이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13일 장록동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집수리 공사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했다.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9년 3월 창립해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집수리 공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선정리 및 전기공사, 도배지 교체 등이 진행됐다,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와 관련된 후원과 함께 직접 현장에 투입돼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봉사활동까지 실시했다.

박성만 회장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듣고 회원들과 의논하여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고, “해당가정 자녀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적극 협조해 준 우리 회원들과 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팀에서는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해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원처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