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여성의 대변자역할’을 자임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장에 신삼숙(60·사진) 위그린실천단장이 취임했다. 신 지회장은 23일 오후 크로바웨딩타운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간 협의회 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천설봉로타리클럽 회장, 한국부인회장을 역임한 신 지회장은 지난 2007년 여성단체협의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여성발전위원회 위원과 성 평등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여성발전유공 도지사표창, 훌륭한어머니부문 경기도교육감표창, 지역사회개발부문 이천시문화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신 지회장은 “이천시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로서 여성의 권익증진은 물론 사회참여 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여성단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