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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경쟁력이다 (37)

■ 발표 잘하는 독서로 만들자 이천저널l승인2017.02.17l수정2017.0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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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주
시인. 독서논술지도사
꿈나라서점 대표

학생들과 처음 만나면 무어라고 말할까? 필자는 학생들과 처음 만나면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부모에게도 동일하게 자녀의 인성이 지식보다 앞서고 지혜보다 앞선다고 말한다. 창의적인 학생들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성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태어나 사람답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독서 의미와는 다르다. 진정한 독서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과정이다. 독서를 통해 올바른 인성이 준비되고 실천되기 때문이다. 인성을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임을 말하고 있다. 겉모습 보다 진정성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발표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발표력이란, 자신의 감정과 표현을 남에게 자신 있게 전달하는 언어적 표현능력이다.

발표력을 준비하기 위해서 독서가 필요하다. 독서는 말하고 듣고 쓰고 생각하는 모든 요소가 들어 있다.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성을 알아가고 그 인성을 통한 자신감의 실천이 바로 발표력이다.

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독서에 대한 사고와 지식이 필요하다. 말하고자 하는 독서가 되어야 한다. 정리하는 독서가 되어야 한다. 분명한 주제가 담겨진 독서가 되어야 한다. 효율적인 글의 흐름을 이해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독서가 되어야 한다. 남을 배려하고 사랑으로 감싸는 독서가 되어야 한다.

발표를 잘하는 학생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1. 발랄하다.

독서를 통한 주제 인식과 더불어 활발하게 자신의 주장을 제기한다. 독서는 주장을 전개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발랄한 마음가짐으로 발표를 한다면 결과도 희망적이다. 누구나 듣고 공감하는 장이 된다.

2. 순수하다.

“순수하다”의 의미는 책을 통하여 학생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순화를 의미한다. 자신의 감정을 순수하게 전달하는 독서가 되어야 한다. 발표 잘하는 학생들은 그만큼 순수한 동심을 지니고 있다.

3. 대신한다.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사고력을 친구들에게 분명한 목적을 갖고 자신 있게 전달한다. 독서는 때로는 간접 경험이다. 하지만, 독서는 직접 경험으로 되어야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지혜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대신 전달할 책임이 주어진다. 독서는 사람들을 바꾸고 변화시킨다. 창의적인 독서는 독서를 통한 정보와 생각을 쉽게 대신해서 전달하는 능력을 보인다.

4. 충만하다.

독서는 충만한 보물이다. 캐면 나오고 또 들여다보면 열쇠가 주어지는 보물 창고이다. 문제는 보지도 찾지도 않기 때문이다. 보물을 찾으려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감정을 다스리고 책 속에서 배웠던 교훈과 마음을 다른 이에게 넘치는 기쁨으로 전달한다. 발표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독서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내적인 충족을 보다 효율적으로 독서를 통해 다져야 한다. 공간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길러야 한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을 배워야 한다. 독서는 우리들의 삶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 창의적인 아이들이 되기 위해 부모들은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1.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발표력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는 일등공신이다. 부모가 칭찬으로 웃어 주면 아이는 창의력으로 보답한다. 독서를 통해 아이들은 사고력을 키운다. 구분 능력도 생기고 도덕성도 갖추게 된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독서 습관을 키워주어야 한다. 부모가 자녀를 독서로 바라보아야 한다. 부모 세대를 강조하는 자기주장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바라보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

2. 독서 플랜을 짜고 쓰기를 즐기는 아이로 만들자.

아이들은 매일 일정한 분량의 독서를 한다. 독서를 하면 분명하게 독서 정리가 필요하다. 정리하지 않는 독서는 의미가 없다. 자기 정리가 되지 않으며, 독서의 깊이가 없다. 매주 어떤 분야의 독서를 할 것인지, 매주 어느 정도 읽어 나갈 것인지, 매주 감동을 주었던 독서는 무엇인지, 매주 교훈은 무엇인지 정리해 두어야 한다.

쓰기가 병행되는 독서 플랜을 짜라. 아이들은 독서 정리가 될 때, 자신감을 갖는다. 필자가 지도하는 아이들은 매일 스케치북으로 독서 정리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창의 독서 활동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논리력과 발표력을 배울 수 있다. 미래의 아이들은 진취적인 사고력과 희망을 부르는, 노래하는 아이들이다. 고전을 독서해도 토론과 주인공을 통해 새로움을 찾는 아이들이다. 독서 플랜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발표 잘하는 아이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과 헌신이 절대적이다. 앞서 말했듯이 부모는 자녀의 스승이자 안내자이다. 차분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올바른 독서 습관을 잡아주고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도록 격려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간단하다. “잘했어” 한 마디에 독서를 기분 좋게 좋아하게 된다. 발표력은 다른데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독서활동을 통해 발표력은 준비되어 지는 것이다. 에디슨, 석주명, 파브르, 빌게이츠, 세종대왕, 김구 등등 선현들이 독서를 어찌 다루셨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다음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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