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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경쟁력이다 (35)

■ 올바른 역사 이해를 스토리텔링으로 하라. 이천저널l승인2017.01.31l수정2017.01.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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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주
시인. 독서논술지도사
꿈나라서점 대표

최근 온라인상에서 역사를 검색하다보면 설민석 신드롬이다. 필자도 주로 듣고 도움을 받는 설민석 선생님 강의는 최고라 생각한다. 한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쉽게 접하는 길을 보여주는 강사라 생각한다. 필자도 한국사를 지도하고 있지만 설민석 강사는 열정이 보인다. 한국사를 자신의 도구로 만들어서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는 포인트를 본다. 평소에 스토리텔링으로 강의하는 필자와 유사한 부분을 보았다. 설민석 강사는 명강사로 EBS 한국사 강의는 물론,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감칠맛 있게 역사를 강의해 인기를 달리고 있다.

한국사는 올바른 우리나라를 바로 보여주는 지침서다. 어려서부터 쉽게 배우는 재미난 우리나라 이야기들을 알고 자부심을 갖는 것이다. 아이들도 ‘무엇이 중요한가? 무엇이 기초인가? 역사가 무엇을 보여주는가?’하는 부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지난 1월에 아이들이 한국사 능력시험에 응시했다. 자신이 준비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각을 알아보고 창의적인 역사 지식을 얻기 위함이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초·중 교과서로 고·대입에서 필수라 불리는 한국사를 아이들이 도전하고 있다.

역사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본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영어, 수학을 배우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매일인데, 우리문화를 배우기 위한 시간은 부족하다. 교육부에서도 한국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돕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인성이다. 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는 물론, 역사를 배우고 그 사실을 실천하는 길이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함에 있어 본을 보이면 자식도 실천하게 된다. 역사도 마찬가지다. 주입식으로, 암기식으로 배우기보다 이야기를 엮어가듯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수업이다. 기본 바탕에 독서가 있어야 한다.

역사 전집이나 한국사 이해를 위한 출판물을 읽어주는 것이 도움 된다. 최근 한국슈타이너 회사의 한국사를 추천해본다. 한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화구성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사료에 대한 자료와 글로 구성된 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필자도 이 교재를 선호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초등 저학년부터 고3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교재다. 물론 시중에 한국사 정복으로 단권책들이 나와 있다. 하지만 방대한 한국사를 배우는 데 있어 전체적인 독서가 없이 암기식 배움으로는 부족하다. 주입식은 언제나 식상하다.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역사도 창의력시대다. 무언가 깊게 생각하고 정리하는 단계가 역사다. 아이들이 조상들의 삶과 그 시대를 알기에는 부족하다. 역사지킴이 교사들이 필요하다. 근본 역사에 대한 자기 개발과 성취도, 이해심 등이 필요하다.

새해가 밝았다. 역사적으로 구정이 음력이다. 설이라는 의미도 새날이라는 뜻이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에서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버리자. 올바른 가치관을 후대들에게 심어주어야 한다.

학생들과 함께 역사 논술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의 독창성도 엿보게 된다. 질문과 시대상은 물론이요,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를 여행하는 재미가 있다. 요즘 한국사는 초등 1학년부터 관심사다. 즐겁게 독서로 배우기에 누구나 부담감이 없다. 역사 뼈대알기를 통해 쉽게 보여준다. 왕들의 업적을 쉽게 도표로 그려준다. 암기식이 아니다. 반복학습으로 계속 선생님과 이야기하다보면 아이들은 달라진다.

부모가 자식에 대한 지나친 염려는 버려야한다. 부모의 기준에 맞춘 자녀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옳지 않다. 역사도 무조건 고학년이라는 잘못된 선입견 때문에 아이들이 한국사를 배우는 시기를 놓치는 것이다. 한국사는 7세 이후면 누구나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필자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아이들에 맞게 지도하기에 독서법이 있는 것이다. 내 아이의 수준을 높게 보면 좋겠다. 누구나 한국사를 정복하고자 한다. 이제 대한민국 아이들이라면 주변국인 일본과의 관계와 중국과의 역사 흐름은 파악해야 한다. 러시아를 알아야 하고 더 나아가 몽골도 알아야 한다. 이것은 주변국이 우리나라 오천년 역사의 주변 나라이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아이들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기초적인 단계가 바로 한국사다. 필수이면서도 놓치기 쉬운 과목이 바로 한국사이다. 필자가 지도한 한국사 만점 학생들이 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독서로 이야기하는 친구다. 눈빛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다. 전체적인 책의 요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해마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도가 좋아지고 있다. 미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라도 그 나라 역사를 자랑스럽게 말해야 한다. 선진국이라면 그냥 선진국이 아니다.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지닐 때 선진국이라 말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독서 지킴이를 통해 미래 가치관과 올바른 우리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 역사는 시대적 소명이요, 자랑이기 때문이다. 즐겁게 내일을 준비하자. 파이팅 외쳐보자.

[다음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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