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개발사업과는 지난 12월 2일 단월동의 한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추운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이불과 내복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개발사업과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두 번째 실천과제인 “어렵고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돕습니다”를 선택하고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1인을 대상자로 선정, 매달 가정을 방문해 물품 전달과 대화를 나누고자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0월부터 개발사업과는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르신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고, 해당 마을 이장과 복지정책과, 중리동사무소의 협조 하에 열악한 주거환경과 어려운 생활형편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수시로 방문해 대화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날 최판규 개발사업과장은 “직원들의 자그마한 노력과 정성을 통하여 어르신에게 행복을 전하고 나누며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고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