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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중리택지개발사업 ‘마침표’ 찍고 본격 추진

이백상 기자l승인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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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利川 ‘미니신도시’ 들어선다

“도대체 언제쯤 조성되는 겁니까?” 이천시청 도시개발사업단은 그간 이런 질문을 수없이 많이 받아왔다. 심지어 ”이천 같은 작은 도시에 택지개발이 되겠느냐? 도저히 안 되는 걸 정치적 이슈로 써 먹는 건 아니냐“ 등 온갖 악성 여론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이런 우려와 걱정은 더 이상 안 해도 좋을거 같다. 이천의 ‘미니신도시’로 불리는 <이천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이 긴 터널에서 벗어나 본궤도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데 이어 최근 토지보상 안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해당 구역의 개발행위를 제한한지 12년여 만이다. 중리지구는 면적 61만㎡에 공동주택 4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200여 가구, 상업·교육·공원시설 등 각종 공공편익시설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천중리택지개발 면적 61만㎡ ‘공동주택 4500여 가구 등 조성예정
토지보상 안내 주민설명회 개최… 행정절차 거쳐 내년에 ‘보상 착수’ 
1만3천 명 수용 향후 사업비 4800억원 들여 2021년 이전 준공계획

● 내년부터 보상 절차 ‘돌입’ 

택지개발사업 초기 토지주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토지보상’ 안내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 자리에는 토지소유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보상일정과 손실보상 종류 등에 대해 청취했다. 

LH 경기지역본부 이천중리보상사업소는 이날 보상관련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택지개발에 대한 보상일정은 올해 안에 기본조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보상계획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손실보상협의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보상과 관련 내용은 LH이천중리보상사업소(☎031)8011-2190)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중리지구택지개발에는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상업지역, 교육시설을 비롯해 각종 공공편익시설도 함께 조성해 이천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지연으로 장기간 재산권행사를 침해받는 지역 주민의 민원해소를 위해 최대한 보상일정을 앞당겨 조속히 보상이 진행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조병돈 시장과 방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중리보상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추진을 다짐하기도 했다.

중리택지가 조성되면 이천의 신흥 중심지로 급부상함은 물론 이천 역세권과 인접한 행정타운 일대 지형도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중리택지개발사업은 지난 5월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중리택지개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났으며 4천500세대 1만3천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61만㎡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사업비 4800억원을 들여 2021년 이전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은 성남-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등의 대규모 교통시설 구축과 더불어 이천경제 활성화 및 도시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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