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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시민 대화합’ 대명제 풀 적임자는 누구?

이백상 기자l승인2016.03.18l수정2016.03.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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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후보자에게 듣는다

▲ 20대 총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우선 후보자가 봇물을 이루던 새누리당은 송석준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변호사는 총선 승리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천은 지금 피부에 와 닿는 대내외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수도권 규제 탓에 비수도권보다도 못하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이런 ‘규제 틀’ 속에서도 지자체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건 다해왔다. 그럼에도 시민들은 늘 발전에 목말라 하고 있다. 게다가 흩어지고 갈라진 ‘민심 봉합’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만큼 차기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시민들이 요구하는 ‘이천발전과 시민대화합’을 속 시원하게 풀어나갈 적임자는 누구일까. 그 해결사가 20여일 있으면 탄생된다. 이에 이천저널은 유권자인 이천시민들의 올바른 판단과 이해를 돕기 위해 두 후보자를 상대로 인터뷰를 실시, 다양한 얘기를 들어봤다.

 

새누리 송석준 “가장 큰 경쟁력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열정”

더민주 엄태준 “1등 국회의원 되어 이천의 자존심 세울 것”

 

1.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송석준 후보) 저는 오랜 기간 중앙정부 공무원 생활을 하다 안정된 더 나은 자리를 과감히 포기하고, 틀을 깬다는 마음으로 이천 발전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하고 나온 정치 신인인 만큼 국회에서 지역을 위해 발로 뛰는 실천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과 약속한 저의 공약은 반드시 지켜 신뢰 받는 정치인,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내는 추진력 있는 정치인, 구체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해 시민들의 복지를 추구하는 이천의 송석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엄태준 후보)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겠습니다. 웃어라 이천, 화합에 앞장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기회의 땅, 이천을 멋지게 발전시키겠습니다. 오로지 이천시와 이천시민을 위해 목숨 바쳐 일하겠습니다. 저 엄태준은 제가 내건 슬로건처럼 걷지 말고 뛰는 이천, 장차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이천의 이름을 걸고, 이천의 명예를 걸고, 이천의 자존심을 걸고 제대로 밥값 하는 대한민국 일등 국회의원이 될 것입니다.

 

2. 이천은 이것이 문제다! 이에 대한 대안은?

송석준 후보) 우리 이천은 영동, 중부 고속도로가 교차하고 향후에는 철도망의 중심지가 되는 등 교통 여건이 좋은 장점 등 성장 잠재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기반시설 부족과 불합리한 규제 등으로 산적한 현안이 많은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 교육, 의료, 문화, 산업시설 등이 들어오고 싶어도 여러 가지 규제로 유치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현실적인 규제 폐지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들어와야 하는 것은 신속히 유치 추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큰 축의 고속도로도 있고 철도도 있지만 계획만 나와 있는 철도망을 조기에 현실화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업이 시행되지 않아 기본적 교통시설이 잠자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를 위해 이천∼백사∼이포, 이천∼모가∼설성으로 가는 도로의 예산확보를 서둘러 조속히 사업을 진행시키고, 이들 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면 이천은 새로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태준 후보) 흔히들 수도권 규제가 문제라고 합니다. 이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공장 증설 등 각종규제로 인해 발목이 잡힌 일이 비일비재 했으나, 저는 이를 장점으로 승화시키고자 합니다. 조병돈 시장님과 선배 정치인들께서 만들어 놓으신 복선전철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두 기반시설이 완성되면 이천은 서울생활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추진 중인 중리택지개발과 3곳의 역세권개발이 원만히 추진된다면 인구유입은 저절로 이뤄집니다. 해서 교육의 질 향상과 복지문화시설 확충이 최우선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에 대한 방안이 마련돼 있습니다.

 

3. 타 후보와의 차별화된 공약이 있다면?(핵심 공약)

송석준 후보) 저는 처음부터 말씀드린 것이 상생과 조화의 정치를 통해 화합하는 이천을 만들고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출신지역, 학연 등을 초월해 모두가 한 데 어우러져 화합하는 통합의 이천을 만들 것입니다.

또한 ▲시민을 구석구석 배려하는 희망의 정치를 펼칠 것입니다. 여성과 어린이, 장애우를 대상으로 한 복지 및 안전망을 조기에 구축하고, 저소득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경험을 토대로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교통망 확충,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발전 도모 등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이천 발전을 구현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고용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보육 지원책 등을 통한 ▲미래 세대가 신명나는 이천의 비전을 창출할 것이며, ▲통일한국의 중심거점, 이천을 내륙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조기 개통, 국도·지방도의 획기적 개선을 서두를 계획입니다.

엄태준 후보) 저는 추상적인 공약 보다는 실현 가능한 공약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와 닿는 공약을 우선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팔당상수원 용수권을 지자체에 이양시키겠습니다. 근로자가 많은 이천을 감안해 쉬운 해고 금지법을 추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겠습니다. 농가 활성화 일환으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입법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천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겠습니다. 저 엄태준은 ▲명품교육도시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 ▲여성이 행복한 이천 ▲어르신이 편안한 이천 ▲돈이 도는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4. 상대당의 공세가 만만찮다. 이에 대한 전략은

송석준 후보) 처음 공직선거법 등이 거론되었을 때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확인된 만큼 더 이상은 관련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말씀드렸듯이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깨끗한 정치를 펼칠 것입니다. 이천시민들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정직하고 겸손하게 정면 돌파의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입니다.

엄태준 후보) 이천이 여당 강세지역이라고 합니다.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보니 그동안 그 정당에서 공천 받아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보다는 오로지 정당에만 치중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릅니다. 항상 시민들 편에 서서 포장되지 않은 진솔함으로 오로지 시민들만을 위해 일할 작정입니다. 수세에 몰렸다 해도 변칙을 쓰지 않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뛸 것입니다. 진정성에 무게를 두고 먼저 찾아가서 제가 준비한 정책을 설명 드리고 지지를 호소할 것입니다. 저의 총선 전략은 진실하게 다가가 시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5. 이천의 정치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가?

송석준 후보) 이제 이천 시민들은 강한 추진력의 새 인물을 통한 새로운 정치문화 정착과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제는 정쟁에 시간 낭비하는 낡은 정치에 얽매이지 않고 중앙무대에서의 맹활약을 기반으로 이천 시민의 복지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새 인물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런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애향심으로 무장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패기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저는 중앙공직자 생활을 하는 동안 이천의 어르신과 선후배, 공직자 등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많은 어려움들을 해결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예로 복선전철 본격 예산확보, 중리택지개발지구와 마장택지개발지구 현안 해결, 서이천ic와 남이천ic 개설, 복하천·청미천 정비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였습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이천을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곧 정치개혁의 시작이라고 확신합니다.

엄태준 후보) 정치개혁은 오늘날 우리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단편적인 예로 유망한 지역 정치 신인들이 공천이라는 벽에 부딪혀 정치 제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을 사랑하고, 시민을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그 지역에 화합과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늘 다양한 사람, 다양한 계층과 소통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시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합니다. 시민들이 정치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정치개혁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6. 이천의 인구증가 정책은?

송석준 후보) 이 문제는 지역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규제의 개선을 통한 신산업과 신업종이 빠른 시간 내 이천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공약에 기초하는데, 제가 추구하는 것은 맹목적인 도시산업화가 아닌 도시와 농촌, 그리고 각종 산업들이 공존하고 조화되어 남들이 부러워할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이천으로 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출산 장려 및 보육지원책을 마련하고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등 주거안정 대책 마련도 발전을 전제로 한 이천의 인구증가 정책의 한 가지가 될 것입니다.

엄태준 후보) 이천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 겠습니다. 아이들이 공부 때문에 이사 갈 필요가 없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 ‘교육문화의 중심도시 이천’이라는 대명제를 반드시 완성시킬 것입니다. 또한 이천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청년 일자리가 넘쳐나는 이천’을 만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건강 도시 이천’을 건설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교통망이 구축된 이천으로 수도권의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그에 따라 기업유치도 활발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이천, 서민·중산층이 행복한 이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 21만 이천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송석준 후보)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저는 이제 4.13 총선의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후보 자격을 갖추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이천 시민들의 삶의 현장 곳곳을 누비며 삶이 배여 있는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으며,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흘리지 않고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열정입니다. 저는 사회 모든 경험과 지식, 능력을 이천 발전을 위해 바칠 것입니다. 반드시 우리 이천을 가장 살기 좋은 고장,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정치 신인으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언제나 저를 아끼신다는 마음으로 조언해주시고 관심을 가지시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엄태준 후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저 엄태준은 오랫동안 준비하고 실력을 닦아왔습니다.

이천을 35만 자족도시로 만들어 잘 사는 부강한 명품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다수의 서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생활을 챙기고, 그들의 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1등 국회의원이 되어 이천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바람으로 제가 꿈꾸는 이천을 성공시대의 당당한 주역으로 만들기 위해 겸허하고 섬기는 자세로 헌신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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