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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기초

이천저널l승인2016.03.18l수정2016.03.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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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경쟁력이다(5)

 

▲ 오세주 시인.독서논술지도사 꿈나라서점 대표

아이들과  책을 읽고 글을 정리하다보면 여러 가지 바로잡을 부분이 많다.

창의적인 독서는 책을 읽어가는 데 국한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글을 정리해야 한다.

우리 자녀가  매일 독서는 한다는 데, 정작 정리하지 않는다면 과연 올바른 독서라고 볼 수 있을까?

필자는  책읽기를 지도하면서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꿈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독서지도가 되어야 한다.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자신의 솔직한  느낌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등장인물이 왜 필요한지? 무엇을 책에서 보여주려고 하는지? 독서가운데 등장하는 사건에는 무엇이 있는지? 책을 읽고 난 이후  무엇을 실천하고 싶은지?

여러가지 부분들을  점검하고 정리하는 독서습관을 어려서부터 길러야한다.

초.중.고에 이르러 대입논술까지 학생들이 알아야할 올바른 독서와 창의적인 글쓰기를 배워야한다.

아이들이 글을 쓸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1. 정확한 어휘, 어법에 맞는 문장을 써야한다.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앞 뒤 순서가 맞지 않아서 때론, 문장  흐름을 방해 하기도 한다.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기 위해 순서와 상관없이 어려운 한자나 고사성어를 자주쓰는 경우도 있다. 올바른 문장은 한 문장에 한 사건만 들어가야 한다. 여러 사건들이 한 문장에 들어가면 길어지거나  지루해져 독자의 이해를 방해한다.

2. 주장하려는 주제가 뚜렷하게 부각되어야 한다.

흔히 주제파악을 잘 하라고 한다. 주제가  명료해지면 문장 구성이 쉬워진다. 아이들이  독서록을 쓰다보면 줄거리 위주의 글을 써 내려간다.  줄거리가 너무 부각 되다보니 전체적인 흐름을 방해한다. 서론, 본론, 결론 3단 구성으로 글을 잡아 써 내려가야 한다.

▲글을 읽게 된 동기 ( 책을 접하게 된 계기)

▲글의 내용 요약 (아주 짧게  제시)

▲글을 읽고 난 후 느낌이나 비전제시 (글을 통해 알게 된 점과 하고 싶은 소망)

이와같이 글을 쓰는 단계도 충분히 고려해서 독서를 정리해야 한다. 분명, 독서는 세상을 이끄는 힘과 원동력이 있다.

3.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글쓰기가 되어야한다.

논술(글쓰기)은 수필이 아니다. 감상문도 아니다. 신문이나 사설과도 다르다.  논술은 주제에 맞게 내용을 분석하고 소개한다. 독서를 통해 받은 교훈들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글이다. 자신의 주장을 말하고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내세워 입증하는 글쓰기다.

아이들이 집에서 독서하는 과정도 그러하다. 책을 읽고 토론이나 정리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올바른 글쓰기를 할 수 있다. 논술의 3요소는 창의력키우기/ 사고력다지기/논리력으로 말하기이다. 이러한 독서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된다면 필자는 적어도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길이 되리라 믿어본다.

우리 사회 부모들의 고민은  내 자녀가 올바른 독서를 하는 것이다. 하루에 적어도 단, 1권의 책이라도 읽어가는 것이다.  조선의 대 학자인 율곡 이이나 퇴계 이황처럼 학문의 길이 아니더라도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가정에서 부모가 바뀌고 자녀들이 변해야한다.

스마트폰을 줄이고 책으로 다가서야 한다. 자녀들이 지적 호기심을 갖도록 부모가 단 1권의 책이라도 읽어가야 한다. 물질의 풍요는 우리 사회를 정서가 메마르고 병들게 한다. 대화가 없고 하루종일 TV 앞에서성거리는  바보상자가 되어가고 있다.

노벨상을 꿈꾸는 시대가 이제는 되어야 한다. 내 자녀가 이제는 독서문화를 통해 노벨상 후보가 되어야 한다.  문제는 시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가정에서 글쓰기의 기초를 알고 배워서 실천해 나가야 한다. 분명 희망편지가 우리 앞에 있을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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