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16일 은광유치원 원생 150명, 대한민국어린이집 36명, 우성아파트 직원 10명, 이천중앙로타리클럽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광유치원과 대한민국어린이집에서는 연기발생을 이용, 실전과 같은 소방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119모형전화기를 이용한 119신고방법, 화재 대피 방법을 만화로 시청하고, 응급처치 요령도 익혀 아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우성아파트 직원들과 이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과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 후 교육용 마네킹를 활용한 흉부압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 중심의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해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서 성인까지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