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인희)는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필품 등을 구입해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온정을 펼치고 집안청소 등을 해주며 구슬땀을 흘려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4일 조인희 대장을 포함 대원 23명이 참여하여 부발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들과 말벗이 되어 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발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매년 외로운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인희 대장은 “대원 모두가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큰 보람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가 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