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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벽화그리기로 희망을 그리다

[우리동네] 백사면 경사리 이경훈l승인2015.07.29l수정2015.07.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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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의 오래된 회색 담벼락이 백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낙두)의 구슬땀으로 한 폭의 멋진 작품들로 재탄생하고 있다.

2014년 7월에 산수유꽃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환경정화를 목적으로 시작했던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은 마을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2015년 2차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이어졌다

골목골목 다양한 그림들로 마을은 이미 작은 미술관으로 변해버렸고, 보는 이들은 관람객이 되어 그림에 빠져들게 된다. 때로는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게도 하고 때로는 폭소가 터져 나오게도 하는 톡톡 튀는 테마의 그림들은 골목을 돌때마다 다음 그림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든다.  경사리 마을 벽화는 다른 지역의 여러 유명한 벽화마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아마추어의 감각을 느끼게 하는 신선함까지 담고 있다.

이런 벽화들은 백사주민자치위원회가 5월 말부터 2개월여 동안 어느 날엔 하루 종일, 어느 날엔 반나절을 뙤약볕 아래서 구슬땀을 닦아 가며 노력해온 결실이다.

벽화작업은 여러 위원들이 그림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남자 위원들이 벽에 바탕색을 칠해주면 이명희 도서분과장이 밑그림을 그리고  다른 여러 위원들이 색을 칠해가는 과정으로 완성되어 지고 있다.

“오랜 기간 더위와 싸워가며 하는 어려운 작업이지만 백사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벽면 하나하나를 채워가고, 이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도 도모할 수 있어 기분 좋게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정낙두 주민자치위원장은 말하고 있다.

이번 경사리 벽화그리기 사업은 7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왼쪽부터) 조수연 평생학습사, 정낙두 주민자치위원장, 이명희 분과장.
▲ 이명희 분과장

이경훈  littli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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