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기, 운영 한국BBS이천시지회)에서는 국가보훈처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떴다! 나라사랑, 온몸으로 느끼자” 단위사업으로 천안함 피격사건이 일어났던 평택 해군2함대를 탐방하려고 하였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인하여 방문하지 못하고 안보영화 연평해전 관람과 국가상징물 태극기, 무궁화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박수빈(송정중2)은 2002년 월드컵 4강으로 인하여 온 국민이 붉은악마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 할 때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참수리 357호에서 열심히 훈련을 한 해군들이 멋지고 자랑스러웠다. 또 북한과 싸움을 할 때 숨지 않고 싸우며 다친 전우들을 도와주는 모습, 총을 맞고 다쳐도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모습이 한 장면의 명화처럼 보였으며, 영화가 끝났을 때 전사한 해군을 보니 조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도 생각났다. 우리들은 이날을 한국 월드컵 4강으로 인해 신나는 날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우리 조국을 위해 싸운 해군들의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소감문에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떴다! 나라사랑, 온몸으로 느끼자”는 4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국가보훈처의 기능 및 역할, 한반도 전도 그리기를 시작으로 6.25전쟁 후 북한의 위협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건과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피력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통일자문전문가와 탈북청소년에게 현 북한의 실정을 듣고 통일 후 한반도의 모습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남북한의 현 실정과 안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합리적인 판단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