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群鷄一鶴 후보는 누구?

조 시장 총선 출마설 고개… “어떻게 뽑아준 시장인데” 출마 일축 이백상 기자l승인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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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지역 ‘명소’는 이천市?
올해 들어 총선주자 3명 ‘전입’
송 청장, 사퇴시기 등 초미 관심

 

이천이 총선 출마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이범관 전 국회의원이 최근 이천으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는 곧 있을 새누리당 이천 조직위원장 선출과 내년 총선의 출사표로 해석된다.

얼마 전 도전장을 내민 한영순 시의원에 이어 이 전 의원의 가세로 새누리당 조직위원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전 의원의 출마설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

그러나 여주출신인 만큼 그가 여주 쪽 선거구를 선호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그는 결국 무주공산인 이천을 택했다.

올해 들어 이천에 전입한 총선주자는 이전 의원과 유경희 새누리당 수석 부대변인, 부산출신 윤명희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3명이다.

이들을 포함해 새누리당 총선 후보군은 모두 8명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군계일학’(群鷄一鶴) 후보가 눈에 띄지 않는 다는 여론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자 지역 정치권에서 예의 주시하는 또 다른 이슈가 나오고 있다.

‘조병돈 출마설’이 바로 그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시장의 출마설은 그동안 단지 ‘설’(設)에만 그쳤던 먼 얘기인 것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총선 분위기가 무르익을수록 조 시장의 출마설은 좀 더 구체화 돼 ‘조병돈 반드시 출마한다’ 쪽으로 여론이 기울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인사들은 조 시장의 총선출마를 염두에 두고 ‘이천시장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

이와 관련 조 시장은 “시민들께서 어떻게 만들어주신 3선 시장인데 그것을 버리고 다른 마음을 먹을 수 있겠느냐”면서 “그저 열심히 일하고 아름다운 퇴장을 하고 싶을 뿐이다”며 출마설을 일축했다.

새누리당에 비해 ‘후보난’을 겪고 있는 새정치연합에선 엄태준(변호사) 이천 지역위원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는 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비교적 많이 갖고 있으며,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관심사항 중 하나인 송석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의 출마여부도 차츰 출마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분위기다.

지역정가에선 송 청장이 조만간 ‘옷을 벗고’ 총선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송 청장은 총선 출마 시 새누리당을 택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새정치행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요즘의 여론이다.

이천의 정치권은 지금 새누리당 조직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후보자들 간 두뇌전쟁이 한창이다.

누구나 자신이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있고, 일부 인사는 중앙당으로부터 내정이 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있지만, 신임 조직위원장에 과연 누가 앉을지 지역사회의 궁금증은 더해만 가고 있다.

어쨌든 ‘자신은 아니다’라고 하지만 조병돈 시장의 향후 행보로 가져올 정치적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송석준 청장의 공직사퇴시점 뿐 아니라 그의 정당 선택도 초미의 관심사로 이슈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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