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궂은일에 앞장’설 이천범시민후원회가 결성됐다.

 
후원회, ‘모두함께 멋진 대축전 만들자’ 결의

“이천시민은 저력이 있다. 함께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이천을 빛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궂은일에 앞장’설 이천범시민후원회가 결성됐다.

강춘모 후원회장이 이끄는 범시민후원회는 26일 오후 금강웨딩부페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 사무처장,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 기업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규모 체육행사를 앞두고 범시민후원회가 결성된 것은 경기도민체전과 경기생활체육축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기점으로 오는 5월14일부터 개최되는 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이천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의 참여와 지원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멋진 축전’을 모토로 역대 최고의 대회를 치러내 이천의 위상은 물론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건설에 매진하겠다는 전략이다.

후원회는 특히 경기도 대표로 뛰는 이천선수단과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로 사기를 진작시키고, 언론 홍보와 더불어 지원되지 않는 경기관련 세세한 부분까지 도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축전 기간에 개최되는 이천도자기축제와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굵직한 축제와 관광지 등을 연계해 이천의 문화를 알린다는 복안이다.

이날 힘찬 목소리로 개회를 선언한 강춘모 회장은 “이천의 위상을 드높이는 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똘똘 뭉친다면 못할게 없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조병돈 시장은 “우리가 훌륭히 치러낸 도민체전과 생활체육축전의 성공개최 뒤에는 후원회의 역할이 있었다”며 “엄청난 체육 인프라와 대한민국 이천을 알릴 수 있는 이번 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역할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에서 개최되는 2015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하나되자! 경기에서, 함께하자!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14~17일까지 4일간 이천종합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