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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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1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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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내용

[기고] 봄

오색의 꽃들앞 다퉈 피는 봄연둣빛 세상희망을 본다여인의 미소가스칠 것만 같은 봄해마다내 가슴 속에 오렴

이천저널 2016-09-21

[기자수첩] 돈 벌려고 ‘금배지’ 달았나

이천시의회가 영 불안해 보인다. 의장이 선거법위반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는가 하면 부의장은 ‘몹쓸 짓’에 휘말려 경찰수사 대상이 되고 있어서다. 이 같은 비위 의혹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자 지방의원들을 바라보는 이천시민들의 불신은 갈수록 싸늘하기만...

이백상 기자 2016-09-06

[칼럼] 독서는 경쟁력이다 (14)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여러 부류가 있다.자신의 생각을 쉽게 끌어내어 의사전달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그와 반대로 소신이 부족해 어떤 상황에 머뭇거리고 자신감이 없어 우물쭈물하게 답변하는 학생들도 있다.창의적인 생각이란 무엇일까? 어떤 한 사건을 ...

이천저널 2016-09-06

[기고] 이천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

이천저널이 1,000호를 맞이했다. 정말 지역신문으로서는 대단한 열정과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이천저널과 함께한지도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천저널이 이렇게 지역신문으로서 굳건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은 현재 운영진의 각고(刻苦)의 노력 덕분이라...

이천저널 2016-09-06

[기고] 지식과 지혜

지식과 지혜의 차이가 무엇일까?우리는 공부, 독서, 영화감상을 통해 얻은 지식을 머릿속 뇌에 저장한다.지혜는 지식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해내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지식보다 지혜가 일상생활에 더 필요할지 모른다.여유로운 시간이 나면 전공분야 또는...

이천저널 2016-09-06

[기고] 저는 슈퍼맨의 아내입니다.

10년 전 쯤 저는 소방관이었던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했습니다.“딸이 사귄다고 데려온 남자가 소방관이라니...” 평소 차분하셨던 아버지가 그렇게 불같이 화를 내는 것을 생전 처음 보았습니다.“네가 애를 낳아봐야 힘든 줄 알지. 소방관은 2교대한다는데 ...

이천저널 2016-09-01

[기고] 가을 예찬

열매를 주렁주렁 매단감나무, 밤나무, 사과나무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산은아름다운 가을 풍광누구나시인이 되고소년소녀가 되는낭만의 가을파아란 하늘, 새털구름 사이로달이 수줍어하고오색으로 채색된 단풍은감탄사를 연발케 하고들판은 황금물결 일렁이는아름다운 결실의...

이천저널 2016-08-26

[기고] 한글로 영어일기 쓰자 (8)

영어문법을 이해하기는 매우 힘들며 주어와 동사별로 사용법이 다르다. 동사는 be동사와 일반동사로 구분, 사용법을 터득해야 한다.■Be동사: am, are, is (현재형)■일반동사: be동사를 제외한 모든 동사오늘 피곤하다.커피를 마시고 싶다.지금 졸...

이천저널 2016-08-19

[기고] 칡과 등나무의 회전방향은?

갈등(葛藤)이란 한자는 칡 갈, 등나무 등을 씁니다. 칡은 오른쪽으로 넝쿨을 이루고, 등나무는 왼쪽으로 넝쿨을 이룬다고 합니다. 어울려 살아가기에 많이도 힘들겠죠?우리나라의 사회갈등지수도 OECD회원 34개국 중 상위 5개국 안에 꼭 들 정도로 매우 ...

이천저널 2016-08-11

[기고] 복수·2

가장 아름다운 복수는사랑이지만그렇게 안 될 땐인생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오래오래 살아남아배가 아프도록 행복한 모습을보여주는 것사람의 팔자는초년이나 중년보다말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실증하는 것 인생의 가을에보람이 주렁주렁 열린행복이 주렁주렁 열린그런 모...

이천저널 2016-08-01

[기고]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며칠전 TV 보셨어요?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위원장 김정은이 북한의 중장거리미사일인 무수단미사일의 발사 성공을 보며 개발담당자를 얼싸안고 기뻐하던 모습을. 이는 그의 할아버지, 아버지 때부터 공언하던 미 제국주의에 대한 타격, 즉 괌과 오키나와에 있는...

이천저널 2016-07-29

[기고] 행복으로 가는 길

이렇게 생각하세요.맛있는 반찬이 없을 땐밥을 조금 먹으니건강에 좋겠구나.이렇게 생각하세요.배우자가 맘에 안 들 땐그래도없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이렇게 생각하세요.가난이 불만일 땐1960년대를 생각하면나도 부자이구나.이렇게 생각하세요.괴로울 땐그래도저...

이천저널 2016-07-29

[칼럼] 독서는 경쟁력이다 (13)

어린 자녀들과 집에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접하는 부분이 바로 동화책이다. 올바른 책읽기 문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책을 맛깔스럽게 읽어주는 것 또한 지혜다.아이들이 태어나 자라면서 호기심이 발동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하면서 지적 수준도 몰라보게 향...

이천저널 2016-07-20

[기고] ‘소방관의 자녀로 산다는 것’

안녕하세요! 저는 이천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이민호 팀장의 딸 이수경입니다.소방관 자녀로서 ‘소방관’이라는 세 글자는 언제나 제 가슴을 울립니다. 길을 걷다 소방서를 볼 때,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가는 소방차를 볼 때도 저도 모르게 긴장되고 아빠...

이천저널 2016-07-20

[기고] 한글로 영어로 일기 쓰자(7)

영어 배우기가 어려운 이유는 예외가 많기 때문이다.“I work hard” → “He works hard”처럼 영어에서는 주어 1, 2인칭과 복수를 제외하고 ‘He, She, It’의 3인칭 단수에는 동사에 ‘~s, ~es’를 써주는 규칙이 ...

이천저널 2016-07-20

[기고] 세상을 향하여

남이 잘됐을 때배 아파하면건강에 나쁘고기뻐하면건강에 좋습니다.없다고 하는 건없는 것이 아니라있는 걸 모르는 것육십년대와 비교하면누구나 부자가난은유비무환을 가르치는스승입니다.부자이지만만족하지 못하면 불행하고가난하지만만족하면 행복합니다.

이천저널 2016-07-20

[데스크 칼럼] 헌신짝보다 못한 정치인의 ‘약속’

명분을 버리고 실리를 택하는 것은 정치인의 자유다. ‘정치적 판단’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도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얘기로 해석된다.그렇다면 약속을 저버리고 실리를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자리 욕심에 약속 따윈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쳐도 괜찮단 말인가...

이백상 기자 2016-07-06

[기고] MANAGEMENT의 본질

내가 있는 마포 불교방송국 옆 사무실은 28년이나 된 오래됐으나 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무실이다. 다만 점심이 좀 마땅하지 않다. 점심시간에 나오면 자연히 몇 군데를 찾아서 거닐게 된다. 그중 하나가 마포칼국수집이다. 수용인원은 4-50명이...

이천저널 2016-07-06

[칼럼] 한글로 영어일기 쓰자 6

동사가 앞 또는 뒤에 오는 경우 많은 차이가 있다. 한글은 뒤에 오기 때문에 부정문을 만들어 동사 뒤에서 변화가 온다. ‘먹는다 → 먹지 않는다’로 변하지만 영어는 ‘eat → don't eat’처럼 앞에서 부정을 나타나는 것...

이천저널 2016-07-06

[기고] 가을 예찬

단풍은 곱게 물들어 모두의 마음을 온통 붉고 노랗게 채색하고 정든 가지를 떠난다. 봄이 설렘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이다.모진 추위와 찬바람 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봄의 전령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겨울을 인내한 형형색색...

이천저널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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